
기관 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스타트업의 시드 단계에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드라운드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1. 시드라운드 위 표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따른 투자 단계를 나타낸 것이다. 본 포스팅의 제목에 있는 시드라운드는 스타트업의 극 초기 투자 단계를 말한다. 모든 사업의 성공 조건엔 반드시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1) 기술, 2 ) 사람, 3) 자본. 모든 사업은 아이디어 혹은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술이 필수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라도 사용할 사람이 없다면 쓸모없는 것이 된다. 그리고 기술을 개발하거나 시제품을 만들 자본이 필요하다. 보통의 경우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투자는 '기관'들의 몫이다. 그런데 본 포스팅의 제목은 ..

블록체인 기수로 진정한 탈중앙화를 이룰 수 있는가? 기술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은 욕심을 갖는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민주적인 탈중앙화 합의 알고리즘이 중요하다. 오늘 소개하는 KSTADIUM 메인넷이 그러한 모델이 될 것인지 생각해 본다. DAO를 중심으로 탄생한 DPOI 알고리즘 한국의 미디움이 개발한 메인넷 KSTADIUM의 DPOI(위임 투자 증명) 알고리즘은 DAO의 개념과 비슷한 풀에 기축통화를 주고 거버넌스 토큰인 SOP를 지급받아, 여러 대표자 중(노드, SO) 하나를 선택하여 위임하고 위임 리워드를 받는다. SOP를 위임한 참여자(SOM)들은 메인넷을 사용할 신규 Dapp에 투자를 제안하거나 투표에 참여한다. 투자에 합의가 완료되면, 풀에 모인 기축통화를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