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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 대출을 신청할 때 금융기관에서 세가지를 확인하는데요, 바로 LTV, DTI, DSR입니다. 

 

LTV는 주택의 시세 대비 대출가능한 금액 비율을 뜻하고, DTI와 DSR은 대출 신청자의 수입 대비 상환 금액을 뜻합니다. 이중 DTI와 DSR은 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점이 있습니다.

 

1) DTI는 주택담보 대출의 (이자+원금)+기타 대출의 (이자)

2) DSR은 주택담보 대출의 (이자+원금)+기타 대출의 (이자+ 원금)

 

사고자 하는 주택의 시세와 LTV에 맞는 금액의 주택담보 대출을 받기 위해선, DSR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DSR은 대출을 상환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득을 증빙해야 합니다.

 

이 때 소득을 증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대부분은 '소득금액 증명원'으로 해결됩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소득 증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에도 방법은 존재하는데요, 그 중에 한 방법이 바로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사용금액으로 소득을 증빙하는 방법입니다.

 

1. 신용카드 소득 증빙 자격

주택담보 대추 시 신용카드 소득 증빙을 인정받기 위해선, 부부의 연 소득의 합이 2,400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부부의 연 소득은 국세청 홈텍스에서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 받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확인한 부부의 연 소득의 합이 2,4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택담보 대출을 받기 위한 신용카드 소득증빙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신용카드 사용 금액과 소득 인정금액 환산표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통한 소득 인정 금액은 최대 5천만원 까지만 인정되며 자세한 인정 금액은 아래 표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다만 변동성인 "신용카드 사용 비율"이 존재하기에 약간의 변동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소득인정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DSR 계산하기

정확한 DSR을 확인하기 위하나 계산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손쉽게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최근 수도권의 집값이 상승하면서 정부에서 DSR 스트레스 2 단계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는 주택담보 대출에 가상의 금리를 더하여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 대출 금액을 줄이는 것으로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실제로 과열되는 부동산 가격을 잡는 효과와, 이사를 계획중인 서민들의 피해 사이에서의 갈등이 예상 됩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부동산엔 과도한 자금이 몰린 것도 사실이니, 부디 효과 있고 공정한 부동산 정책이 나와주길 희망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주택담보 대출시 신용카드 사용금액으로 소득을 증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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