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학자 최용식 님이 말하는 한국 경제와 경제 병리학, 앞으로 다가올 금융위기의 대처 방안과 잘 버텨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한국에는 경제 병리학이 없다. 현재 한국 경제에 경제 병리학이 없다는 것이 제일 안타깝다. 경제 병리학이 있다면 경제 위기나 파국이 왜 발생하는지, 어떤 전개 과정을 거치는지,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충분히 정부 당국자들이 숙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보니, 걱정이 많다. 사실, 현 경제학이 이렇게 무능하다. 사람이 무능한 것이 아니라 경제학이 무능한 것이다. 현재의 경제학이 무능하다는 거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를 들어, '가격이론'이 전제 조건이 완전경쟁, 완전한 정보 그리고 신속한 균형이라는 조건을 가장 충실하게 혹은 근접하게 충족시키는 것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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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