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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토인비는 1975년에 사망한 영국 출신의 세계 최고의 역사 학자다.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는 총 12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류 역사의 총체이며, 문명의 백과사전이라 불리고 있다.
이 책의 완결까지는 무려 40년이 걸렸다.

토인비는 20세기에 살다 죽었으나, 21세기를 움직인 역사 학자로 인정 받고 있다.

"역사학자 토인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스프링 이론이다.
스프링은 반복적인 원을 그리고 있으며, 눌림을 받았을 때 비약적으로 크게 변동하는 즉, 튀어 오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토인비는 인류의 역사를 이 스프링에 비유하곤 했다.

역사는 반복 된다. 혹자들은 연구를 통해, 이 반복의 주기를 약 100년으로 밝히기도 했다.


1. 역사는 반복된다.

최초의 인간들의 권력은 오로지 스스로에게 있었다. 
시간이 지나 위험에 맞서기 위해, 더 강한 힘을 가진 이에게 권력을 이양하며 권력자에게 복속 되었다.
무리는 국가를 이루고 권력자는 더 강한 권력을 갖길 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잊어 버렸다.
모든 권력이 개인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누군가에게 이양 되었던 권력은 다시 개인들에게 돌아 오게 된다.


2. 역사는 비약 한다.

지금이 바로 지금이 역사가 비약 할 때이며,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우리는 지금 자본과 정치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싸우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다." 토인비가 남긴 가장 유명한 명언이다.

결국, 우리는 스스로가 온전한 주인이 되기 위해 긴 역사를 돌아 왔다.
이 글을 일고 있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다시 100년을 기다릴텐가? 아니면 함께 비약 할 것인가?

 

 

 

 

 

 



3. 홍익인간

1973년 한국에 방문한 토인비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였다.

한국의 홍익인간 정신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21 세기에 세계가 하나 되어 돌아가는 날이 온다면 그 중심은 동북아시아일 것이며, 그 핵심 사상은 한국의 '홍익' 사상이 되어야 할 것임을 확신한다."
또한 인류 역사는 국가 간의 다툼으로 물들어 있지만, 홍익 정신이 바탕이 된다면 절대로 다툼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는 어떻게 세계가 하나 되어 돌아가는 미래를 보았을까? 


4. 불공정과 블록체인

자본주의의 발전은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를 탄생 시켰고, 이들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각각 발전하였다.
하지만, 지금의 인류는 평등이 아닌 공정함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불공정함을 참지 못한다.

블록체인은 기여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전제로 한다. 즉, 공정함을 위한 기술인 것이다.


5. 우리는 주인이다.

아주 오래 전, 지구엔 주인이 없었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자본이 지구의 주인이 된 것만 같아 매우 안타깝다.

지구엔 특정한 주인이 없어야 한다. 지구의 주인은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이들이다.
블록체인 역시, 주인이 없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이 주인이다.

맨 몸으로 이 땅에 태어난 인류는,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좀 더 낳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끊임 없이 투쟁해 왔다.

블록체인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보다 낳아지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가? 아니면 권리만 주장하며 바라만 보고 있는가?


6. K STADIUM의 주인은?

K STADIUM 역시 누구의 것이 아닌, 모든 참여자의 것이다. 우리가 주인이다.

당신은 선택해야 한다.
몰아쳐 오는 태풍을 보면서, 지구를 원망하며 의미 없이 죽어갈 것인지.
아니면, 죽기를 각오하고 태풍과 싸울 것인지.

진정한 주인은 지키고 이루기 위해 싸우는 자다.

이끌어라 아니면 떠나라.
"Lead or Leave" 90년대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휩쓸었던, X세대 단체의 슬로건이다.

이끌지 않으면, 싸우지 않으면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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