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산업혁명의 산물인 인터넷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터넷 플랫폼 3차 산업 혁명을 컴퓨터로 인한 하드웨어적 혁명으로 기술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필자는 진정한 3차 혁명은 인터넷 혁명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물론, 모든 기술적 발전은 하드웨어의 발전이 필수이며 인터넷 혁명이 가능한 이유 역시 하드웨어인 컴퓨터의 발전이었음을 인정한다. 플랫폼은 승강장을 뜻하는 영단어이며, 버스나 기차등을 타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말한다. 여기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해석한다면 맞을 것이다. 인터넷 혁명은 소위 web 1.0, web 2.0으로 불린다. web 1.0은 일방향 소통으로 일방적인 정보의 전달을 가능하게 하였다. web 2.0은 댓글들의 방..

필수 자원인 구리, 철, 그리고 석유등이 고갈되고 있고, 해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 역시 줄어든다. 다가오는 위기, 4차 산업혁명으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필수 자원의 고갈 골드만 삭스의 2015년 보고 내용에 따르면 금, 아연, 다이아몬드 고갈 시점이 2025년 즈음이라고 한다. 필수 자원인 구리나 플래티늄, 니켈 등도 2045년이면 고갈된다고 한다. 지구는 둥글고 크지만,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있다. 지금 세계는 늘어난 인구와 경제 발전으로 많은 자원을 무서운 속도로 써버리고 있는 중이다. 물론, 앞으로 15년 혹은 35년 후의 일이며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는 동안은 괜찮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필자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자주 쓰는 표현이 있다. '희귀한 것은 가치가 상승..

참여자 모두에게 공정한 프로토콜 경제와 빅데이터의 관계 그로 인한 기본소득에 대하여 알아본다. 프로토콜 경제 20세기는 이데올로기의 시대였다. 공산진형과 자유진형 간의 이념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인명의 손실과 대립으로 점철되었다. 공산주의는 공평한 부의 분배를 말하였으나, 자발적인 경제 참여에 실패하였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가장 훌륭한 이념임에는 분명 하나 그 역시 완전할 순 없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자본주의의 그늘은 골이 깊고 상당히 어둡다. 현시점 인류는 한 번 더 진화한 자본주의를 원한다. 그것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공정'이다. 다시 말해 자본의 공정한 분배를 원한다는 것이다. 인류는 1~3차 산업 혁명을 통해 소수에게 자본이 집중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물론, 누구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