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메타버스를 다룬 영화 레디플레이어 원을 보며, 미래 사회에 여전한 빈부의 격차와 블록체인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 영화 레디플레이어 원 2018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SF 영화이며, 어니스트 클라인의 레디플레이어 원이 원작이다. 시대적 배경은 2045년의 미래다. 사람들은 거대 가상현실 플랫폼 '오아시스'에 접속하여 생활한다. 사람들은 암울한 현실을 도피해 오아시스에서 경제, 사회, 문화생활을 영위한다. 영화 스토리의 핵심은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천재 홀리데이가 오아시스 안에 숨겨둔 3개의 미션을 먼저 성공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이다. 그리고 그 미션들을 성공하기 위한 힌트를 80년대 대중문화 속에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주인공인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AI 챗 gpt에게 듣는 자본의 불균형, 자본의 재분배 그리고 블록체인을 이용한 자본의 재분배 방법. 아래에 이어질 글은 챗 gpt에게 대답을 요구하고 들은 것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뿐이다. 하지만 이 글을 기획하고 챗 gpt에게 수십 번의 질문을 한 필자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진심이다. 자본의 불균형자본의 불균형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본이 불균형하게 분배되어 있음을 말한다. 이는 대개의 경우 부의 집중화와 불균형한 소득의 분배로 인해 발생한다. 소수의 사람들이 대다수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거나, 다수의 사람들이 소수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이다. 자본의 불균형은 경제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사회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불균형한 자본 분배로 인해 부의 집중화가 발생하게..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인 사물 인터넷 그리고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블록체인을 분산원장 혹은 공공거래장부라고 표현한다. 예를 들어, 동네 술집에서 단골들의 외상 장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해보자. 외상값을 갚으라는 주인의 닦달에 외상을 한 적이 없다고 우기는 단골이 있다. 외상의 증거가 주인이 작성한 외상장부 1장뿐이라면, 둘 중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명확히 알 수 없다. 주인이 외상 장부를 작성했을 당시 바쁜 나머지 실수를 했거나, 혹은 나쁜 마음으로 장부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낮은 신뢰도를 가진다. 그러나 만약, 외상장부를 10명의 단골들과 공유하고 있다면 어떨까? 10명의 각기 다른 단골들이 가지고 있는 장부를 동시에 비교하고, 모두 같은 정보가 적혀 있다면 장부의 신뢰도는 상승한다...

필수 자원인 구리, 철, 그리고 석유등이 고갈되고 있고, 해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 역시 줄어든다. 다가오는 위기, 4차 산업혁명으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필수 자원의 고갈 골드만 삭스의 2015년 보고 내용에 따르면 금, 아연, 다이아몬드 고갈 시점이 2025년 즈음이라고 한다. 필수 자원인 구리나 플래티늄, 니켈 등도 2045년이면 고갈된다고 한다. 지구는 둥글고 크지만,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있다. 지금 세계는 늘어난 인구와 경제 발전으로 많은 자원을 무서운 속도로 써버리고 있는 중이다. 물론, 앞으로 15년 혹은 35년 후의 일이며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는 동안은 괜찮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필자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자주 쓰는 표현이 있다. '희귀한 것은 가치가 상승..

올해 4월 24일 NFT 마켓 플레이스 출시를 예고한 아마존과 NFT가 왜 필요하며 미래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 나갈지 생각해 보자. 아마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2021년 5월 이베이(eBay)가 NFT 시장에 뛰어든 이후 2년만이 올해 4월 아마존 역시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예고하였다. 아마존은 1994년 제프 베조스가 시애틀에 설립한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반 IT 기업으로 도서, 전재책, 태블릿 PC 제조/판매, 그리고 기업형 클리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의 전신은 '카다브라'였고 이후 '아마존'으로 회사명을 바꿨다. 1995년 7월 16일 첫 영업을 시작한 아마존은 3일 만에 야후의 추천 사이트에 등록되었고 1주일 만에 1만 달러의 매출을 시작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오픈마켓으..

인간의 자아실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자본주의 세상 그리고 블록체인으로 본 자아실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자아실현 메슬로의 5단계 욕구라는 것이 있다.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 및 애정의 욕구, 존경 존중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메슬로는 생리적 욕구를 제일 첫 단계, 자아실현의 욕구를 맨 나중 단계로 설명했었다. 그러나 그는 말년에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욕구가 자아실현의 욕구라고 말하였다. 인간은 하고 싶은 일을 이루었을 때 기쁨을 느낀다. 배가 고플 땐, 음식이 행복을 준다. 소외에는 관심이, 혹자에겐 가족의 안전만으로도 행복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행복은 곧 자아의 기쁨이다. 하지만, 우리는 왜 늘 행복할 수는 없는 걸까? 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