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고치를 향해가는 금 값, 이유와 지금 사도 되는지 생각해 본다. 금값 된 금 오늘 아침 기준 금 값이 올랐다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사실, 금은 당연히 금값이었어야 하는데, 이제야 진짜 금 값이 되어가는 모습이다. 금은 6,000년 전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거슬로 올라갈 정도로 오래전부터 돈으로 사용되어 왔다. 금 외의 화폐는 금을 기반으로 발행되었어야 하며, 금이 없으면 당연히 화폐를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금이 없는 국가는 자국의 경제 체계를 설계할 수 없었다. 멀리 떨어져 소통이 전혀 업던 각각의 대륙들이 똑같이 금을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있던 것은 신기한 일이기도 하지만, 또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금은 잘라도 가치가 변하지 않으며, 색이 변하지 않고, 피부에 닿아도 부작용이 없는 완전 광물이..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 사태는 전 세계 금융 위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인가? 한국은 그리고 우리는 이 거센 파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급한 불은 껐다 지난 3월 27일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성명 발표 내용으로, 퍼스트시티즌스 은행이 신리콘밸리은행의 모든 대출 및 예금, 지점을 인수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한다. 시그니처 은행의 예금과 일부 대출은 뉴욕 커뮤니티뱅코프의 자회사인 플래그스타 은행에 매각했다.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는 UBS와 합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급한 불은 끈 것처럼 보인다. 뱅크데믹의 시작 역사를 되돌아보면 현재와 미래를 알게 된다. 그런데, 미국의 긴축과 완화 정책의 반복 속에는 변치 않고 은행들이 파산한다.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를 알고..

이미 시작된 금융 위기와 IMF 사태 이후의 변화, 그리고 금융 위기 상황에서 개인들은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생각해 본다. 금융위기 금융 위기는 금융 시스템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경제 화동을 방해하고 인플레이션, 실업률 증가, 국가 부도 등과 같은 부작용을 야기한다. 금융위기는 대개 은행부도, 주식시장의 급격한 하락, 환율의 급격한 변동, 실업률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금융위기는 역사적으로 몇 차례 발생해 왔다. 예를 들자면 1929년 대공황, 1997년 동남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이 있다. 이런 금융위기는 대개 경제적인 파동을 일으키고 금융 시스템 및 국가들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 금융위기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은 다양할 것이다. 금융 기관이 재무 건전성을 ..

경제학자 최용식 님이 말하는 한국 경제와 경제 병리학, 앞으로 다가올 금융위기의 대처 방안과 잘 버텨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한국에는 경제 병리학이 없다. 현재 한국 경제에 경제 병리학이 없다는 것이 제일 안타깝다. 경제 병리학이 있다면 경제 위기나 파국이 왜 발생하는지, 어떤 전개 과정을 거치는지,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충분히 정부 당국자들이 숙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보니, 걱정이 많다. 사실, 현 경제학이 이렇게 무능하다. 사람이 무능한 것이 아니라 경제학이 무능한 것이다. 현재의 경제학이 무능하다는 거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를 들어, '가격이론'이 전제 조건이 완전경쟁, 완전한 정보 그리고 신속한 균형이라는 조건을 가장 충실하게 혹은 근접하게 충족시키는 것이 지금..

경제학자 최용식 님이 전하는 다가올 금융위기의 위험과 한국이 겪었던 IMF 위기 상황을 돌아보고, 비정상적인 한국의 환율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융위기 지금 우리나라는 경상수지 흑자가 대규모다. 그래서 외환외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 경제위기에는 세 가지가 있다. 외환위기, 재정위기 그리고 금융위기가 있다. 이 세 가지 중에서 재정위기는 우리나라 부채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에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 외환위기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매년 대규모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과다할 정도로 많다. 지금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고는 4,700억 달러까지 갔다가 지금은 4,200억 달러 수준으로 가다 할 정도로 많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환 보유고 고갈 위기는 없다. 그..

IMF 위기를 예언한 경제학자 최용식 님이 말하는 한국의 부동산 위기와 금융위기 그리고 주식시장의 위기를 예견해 본다. 한국의 부동산 위기 지금 가장 심각한 곳은 역사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곳들이다. 지금은 장기 정체에 들어갔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항상 그래왔다. 문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우리나라에 언제 터지느냐다. 그러면 지금의 장기 정체도 못 버틴다. 그러면 부동산 가격은 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그나마 건설 회사들은 조금 나은 상황이다. 그런데 시행사들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그 시행사에게 자금을 조달했던 'PF'들 그리고 PF와 관련이 됐던 증권사, 저축은행 등등의 금융기관들은 앞으로 심각한 사태를 당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금융위기가 지금보다 훨씬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