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놀드 토인비는 1975년에 사망한 영국 출신의 세계 최고의 역사 학자다.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는 총 12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류 역사의 총체이며, 문명의 백과사전이라 불리고 있다. 이 책의 완결까지는 무려 40년이 걸렸다. 토인비는 20세기에 살다 죽었으나, 21세기를 움직인 역사 학자로 인정 받고 있다. "역사학자 토인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스프링 이론이다. 스프링은 반복적인 원을 그리고 있으며, 눌림을 받았을 때 비약적으로 크게 변동하는 즉, 튀어 오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토인비는 인류의 역사를 이 스프링에 비유하곤 했다. 역사는 반복 된다. 혹자들은 연구를 통해, 이 반복의 주기를 약 100년으로 밝히기도 했다. 1. 역사는 반복된다. 최초의 인간들의 권력은 오로지..

스팸 문자 걸러도, 또 걸러도 매일 오는 스팸문자 때문에 짜증이 난다. 그런데 내가 스팸문자 수신을 동의했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기억이 없다. 통신사 가입 시 '개인정보 제공동의'에 동의를 했다고 한다. 그래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알고 보니, 통신사에서 스팸문자로 연간 수백억 원의 수익을 벌고 있었다고 한다. 내 정보로 다른 누군가가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Web 3.0 ' 라이코스 물어와~ '였나? 아무튼, 이 광고는 web 1.0의 상징과도 같다.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를 물어온단다. 당시엔 그것만으로도 혁신이었는데, 지금은 web 2.0 시대를 지나 web 3.0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web 2.0 시대의 모든 인터넷 플랫폼들은 가입시켜 줄 테니 내 정보를 내놓으라고 했다. ..

모든 권력은 구성원에 속한 개인으로부터 나온다. 개인이 권력의 핵심이며 민주주의의 주인이다. 1. 개인보다 강한 집단의 힘 개인이 가정을 이루고, 가정이 부족을 이루고, 부족이 국가가 되는 과도기엔 이성과 도덕보다는 폭력과 약탈이 앞섰다. 폭력은 두려운 것이었다. 약탈자들에게 대항하고자 모인 사람들은 보다 힘이 강한 자에게 자신의 권력을 이양해 주었다. 개인의 힘보단 집단의 힘이 강하기 때문이다. 집단은 점점 커지고 소수의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권력이 어디에서 왔는지 잊어버렸다. 혹자들은 하늘에서 내린 자리라며 자신을 하늘의 아들이라 칭하기도 하였다. 2. 민주주의의 주인 백성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는 많은 철학과 투쟁을 낳았다. 많은 나라들이 민주주의 혁명에 성공하였지만, 여전히 국가의 그리고 세상의 주인..

아직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은 코인의 상장가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부질없는 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K STADIUM의 5만여 명의 참여자들이 가장 궁금하고 기대하는 부분이 바로 거래소 상장 가격일 것이다. 물론,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의 시장 가격은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 안에서의 가치일 것이다. 아래 포스팅은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1. KOK 토큰 KSTA 코인의 가격을 논하는데 난데없이 KOK 토큰 이야기가 나와서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유는 바로, 브릿지와 Dex 때문이다. 5월 전, 후로 K STADIUM 브릿지와 Dex가 업데이트된다. 빠르면 4월 말일 전에 업데이트가 완료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브릿지가 열리면 erc2..

16세기 이후 시작된 화폐의 타락은 오늘날에 정점을 찍고 있다. 자본주의 온상에서 마르크스가 태어난 것처럼,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시기에 탄생한 블록체인은 수백 년간 써 내려온 잘못된 화폐의 역사를 바로 잡으려 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인 Defi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정한 돈을 벌어보자. 1. Defi - 탈중앙화 금융 금융(finance) 돈이 융통되는 모든 것을 말한다. 현재의 예금, 대출, 증권, 보험, 신용카드 등이 금융의 범위에 포함된다. 탈중앙화 금융( Defi - Decentralized Finance) 블록체인 기반의 탈 중앙화된 분산된 금융/재정을 의미한다. 현재 금융의 범위에 있는 예금, 대출, 증권, 보험, 신용카드 등이 모두 Defi에서 구현 가능하다. 이자..

챗 GPT로 인해 여러 산업에 변곡점이 생기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GPT 먹고 있는 데이터가 누구의 것인지 생각해 본다. 챗 GPT 챗 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GPT-3.5 아키텍처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챗 GPT는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공하고, 자연어로 이루어진 대화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간단한 업무나 일상적인 작업의 수행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적인 분야나 지식에 대해서는 답변이 어렵다. 챗GPT를 사용해 본 사용자들이라면, 이 AI의 답변이 상당히 모호하거나 왜곡된 답변을 할 때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 AI가 스스로 생각한다기보다는 광범위한 데이터중 주제에 맞는 내용을 선별하여 우리에게 전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챗 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