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은 블록체인 용어들을 알아보고, 블록체인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록, 해시, 퍼블릭 블록체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컨소시엄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본다. 블록과 해시(Hash) 블록은 블록체인에서 정보를 담고 있는 기본적인 구성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블록은 이전 블록의 해시값, 타임스탬프, 논스값, 거래정보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블록체인은 말 그대로 블록들이 체인처럼 연결되어 이루어진다. 이전 브록의 해시값이 현재 블록에 정보에 포함되는 이유는, 블록체인이 암호학적인 방식으로 보호되기 때문이다. 이전 블록의 해시값이 바뀌면 그 이후에 있는 모든 블록들의 해시값도 변경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전 블록의 해시값이 현재 블록의 제이터에 포함되어 있으면 블록체..
알수록 어려운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주 등장하는 용어를 공부한다. 이번 포스팅에선 Wallet(지갑), 트랜잭선, 노드, 네트워크 합의에 대해 알아본다. Wallet(지갑)과 트랜잭션 여기서 말하는 Wallet(지갑)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 지갑이다. Wallet은 암호화폐의 개인키와 공개키를 저장하며, 이를 이용하여 암호화폐의 전송과 수시,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암호화폐 지갑은 온라인 지갑과 오프라인 지갑으로 분류되며 각각 핫 월렛과 콜드월렛으로 불린다. 온라인 지갑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나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지갑을 말하고, 사용자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지갑을 사용한다. 해킹 등의 위험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반면에 오프라인 지갑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컴..
블록체인을 공부하다 보면,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아무렇지 않게 등장한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들 위주로 그 뜻을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에선 분산원장, 암호화폐, 스마트컨트랙트, 채굴, 퍼미션리드, 퍼미션드에 대해 알아보겠다. 분산원장과 암호화폐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중앙 집중형 데이터베이스와 달리 여러 컴퓨터 노드에 분산되어 자장 된다. 각 노드는 독립적으로 원장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거래가 발생하면 네트워크 상의 모든 노드에 동시에 전파되어 기록된다. 이런 분산원장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 하나의 중앙 관리자나 기관이 존재한 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위조나 변조가 어렵다. 또한, 블록체인에서는 모든 거래가 암호화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 정보와 금융 ..
폰지 스키마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는 국민연금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블록체인을 이용한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보자. 폰지 스키마 1920년 미국에서 이탈리아 출신 찰스 폰지가 일으킨 사기 수법으로 , 대규모 사기를 저질렀다. 폰지 스키마는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투자자들의 돈으로 이전 투자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의 사기 수법이다. 이것은 실제로 수익이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며, 결국은 더 이상 투자자들의 돈으로 수익을 지급할 수 없는 시기가 도래하여 적정한 시기에 사기 주체가 도망가게 되어있다. 찰스 폰지의 폰지 스키마는 그 후로도 여러 차례 반복 되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여려 규제가 생기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기들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예를 들어 '..
블록체인을 공부하다 보면, 자주 언급되는 딜레마중 하나안 바로 비잔틴 장군의 문제(이중 지불 문제)를 짧게 알아보고, 3세대 대표 코인으로 불려졌던 EOS 코인과 그의 실패 요인에 대해 살펴본다. 비잔틴 장군의 문제 비잔틴 장군의 문제는 분산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로, 각 노드가 서로 다른 결정을 내리는 상황에서 어떻게 합의를 이끌어 내고, 그 합의가 정상적으로 실행될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이 문제는 비잔틴 제국의 군사적인 예시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러 명의 장군이 다른 전략을 취할 경우 어떻게 합의점을 찾고, 그 합의가 온전히 실행되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말하자면, 함께 합의를 이루는 구성원들 모두를 온전히 믿을 수 없는데서 출발한..
이미 시작된 금융 위기와 IMF 사태 이후의 변화, 그리고 금융 위기 상황에서 개인들은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생각해 본다. 금융위기 금융 위기는 금융 시스템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경제 화동을 방해하고 인플레이션, 실업률 증가, 국가 부도 등과 같은 부작용을 야기한다. 금융위기는 대개 은행부도, 주식시장의 급격한 하락, 환율의 급격한 변동, 실업률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금융위기는 역사적으로 몇 차례 발생해 왔다. 예를 들자면 1929년 대공황, 1997년 동남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이 있다. 이런 금융위기는 대개 경제적인 파동을 일으키고 금융 시스템 및 국가들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 금융위기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은 다양할 것이다. 금융 기관이 재무 건전성을 ..